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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보는 궁금한 농구

핸썸타이거즈 그 안의 서장훈

궁금한 농구 2020. 3. 2. 10:43


요즘 농구 예능 핸썸타이거즈를 봅니다.
물론 실력이라는 측면에서 선수보다 못하지만
언젠가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면 농구교실에라도 나가고 싶은 Me ..
소심한 아재에게는 마치 더 나이 먹기 전에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렘을 주는 예능이라 본방을 사수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저의 큰 기대는 초반에 무너졌습니다.
감독으로 출연하는 서장훈의 멤버 다루는 모습에 너무 크게 실망을 했기때문입니다.
진짜 선수도 아닌 연예인들을 다그치고 윽박지르는 모습에 너무 크게 실망을 했고
태생적으로 진지충을 싫어하는 DNA를 가진 덕분에 불쾌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런 서장훈이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음.. 안타깝게도 그 역시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면 역시 없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배웠기에 그렇게 가르칠 가능성이 높은것은 어쩔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폭력적인 지도자들을 이 바닥에서 사라져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기 부여를 하고 그 부여된 에너지로 시너지를 내는 것 보다

더 좋은 교육방법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소위 선배라는 존재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XX 대 XX 학번 선수들을 무조건 거르기도 하고
이승현과 박재현같이 어렵게 악습을 끊어낸 선수들은 무조건 응원하기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서장훈이라는 선수를 그리고 사람을 좋아 했지만

그의 강압적인 지도 방식은 저에게 너무 큰 실망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마음 깊이 그의 진심을 느낀 장면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나도 코트에서 다시 뛰는 것 같았다 라는 말을 할 때
저사람 지금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심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얼마나 그가 농구를 진지하게 사랑하고 생각하는지 단번에 느낄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제가 업으로 하는 일을 예능으로 제작을 하고
그 소재로 취미로 하는 연예인들을 섭외해
예능을 만든 다면 나는 어떠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ㅇ ㅏ... 진심으로 가르침에 있어서 한없이 부드러울 수 있을까?
아무리 취미로 하는 연예인들이라지만
내 눈높이를 끝없이 낮추어서 촬영을 할 수 있을까?
저도 장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저의 일을 할때는 제가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작업들이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작업이 될 때까지 조금의 타협도 없이 밀어붙이는 타입이여서

서장훈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대착오적이라고 까지 느껴지는 서장훈의 강압적인 지도방식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 합니다.

학생입니다. 즉 배우는 중입니다.

본분인 배움에 있어 가르치는 이가 업압적이라면 그 배움이 어떻게

정상적으로 진행되겠습니까?
주먹을 쓰고 때려야만 폭력이 아니라는 것은 다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폭력은 NoNoNo Never Ever


올리고 보니 밤을 샌 후 쓴글이라 비문이 많아 수정 했습니다 ㅜㅠ

와우 오타도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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